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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거리에서

<스토리가 있는 감성 시집 두 번째>

“나는 너를 만나고 싶다.”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너와…… 나 또한 너를 알지 못하는 나로……. 다시 너와 만나면, 늘 그랬듯 이렇게 모르는 사람으로 스쳐지나가고 싶다. 지금의 나에겐 파도 넘실대는 이 시간이 평온하다. ---「비오는 날, 거리에서」중에서 나는 수십 명의 삶을 살고 있죠. 내 나이는 열아홉 소녀였다가, 또 스물 초반 여자가 되었다가 또 현실의 나로 돌아오죠. 한때 빛났던 나의 핑크빛 사랑은 피가 묻었죠. ---「핏빛 로맨스」중에서 하늘이 허락하신다면, 나는 더 살고 싶다. 아무도, 그 무엇도 내 삶의 의지를 꺾지는 못한다. 살고 싶다. 아, 살아내고 싶어라. ---「하늘이 허락하신다면」중에서 1부에서 5..
“나는 너를 만나고 싶다.”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너와……
나 또한 너를 알지 못하는 나로…….

다시 너와 만나면, 늘 그랬듯
이렇게 모르는 사람으로 스쳐지나가고 싶다.

지금의 나에겐 파도 넘실대는 이 시간이 평온하다.

---「비오는 날, 거리에서」중에서


나는 수십 명의 삶을 살고 있죠.

내 나이는 열아홉 소녀였다가,
또 스물 초반 여자가 되었다가
또 현실의 나로 돌아오죠.

한때 빛났던 나의 핑크빛 사랑은 피가 묻었죠.

---「핏빛 로맨스」중에서


하늘이 허락하신다면, 나는 더 살고 싶다.
아무도, 그 무엇도 내 삶의 의지를 꺾지는 못한다.

살고 싶다.
아, 살아내고 싶어라.

---「하늘이 허락하신다면」중에서


1부에서 5부까지 총 51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현직 웹소설 작가이자 블로거 보라제이가 드리는 스토리가 있는 감성 시집 “비오는 날, 거리에서”를 감상해 보세요.

※ <비오는 날, 거리에서> 시집 안에는 그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선진

한때 학창 시절에는 시와 소설을 즐겨 쓰는 소녀였고, 지금은 장르 소설을 24년간 써온 현직 웹소설 작가이다.
최근 보라제이라는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 위로해 주는 글들을 주로 적고 있다.
‘비오는 날, 거리에서’는 작가의 첫 시집 ‘아직도 꿈꾸는 여자’ 이후에 2024년까지 적은 시를 묶은 작가의 두 번째 시집이다.
2001년에 시와시학 주체 [제1회 청소년문학콩쿨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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